원혁희 코리안리 회장 별세

입력 2016-03-30 00:43

원혁희(사진) 코리안리 회장이 29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원 회장은 1926년생으로 대동상업고등학교와 서울대 상과대학을 졸업했다. 57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74년 풍림산업 대표이사 사장으로 퇴직했다. 98년 2월 코리안리의 최대주주가 된 이후 글로벌 10대 재보험사로 성장시켰다. 현재 셋째아들 원종규 코리안리 대표이사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유족으로는 종익(코리안리 고문), 영(개인사업), 종규, 종인, 계영씨가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4월 1일, 장지는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공원묘지이다(02-2227-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