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올해 서울시 범죄예방디자인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이를 계기로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주민과 치안센터 등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추진 TF팀’(가칭)을 구성할 예정이다. 반포1동 일반주택지역에는 연말까지 낡은 담장 개선, 방범용 CCTV와 비상벨 설치, 공원·공터정비 등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이 진행된다. 또 방범 CCTV를 노란색으로 칠해 시인성을 높이고 여성안심귀갓길 등 생활안전에 필요한 8개 정보를 담은 ‘범죄 두려움 지도 제작사업’도 추진한다.
[뉴스파일] 서초구, ‘범죄예방디자인사업’에 선정
입력 2016-03-29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