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국신문상’ 수상자 선정

입력 2016-03-29 21:33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2016년 한국신문상’ 수상자를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뉴스·취재보도 부문에서 동아일보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위의 마약투약 사건 수사 및 재판 봐주기 의혹’ 보도와 고속철도 안전불감증을 고발한 광주일보의 ‘호남선 KTX 차체 파손 사건’ 보도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획·탐사보도 부문에서는 대한민국 상위 1%와 절대 빈곤층의 생활을 대비시켜 보여준 서울신문의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 시리즈와 젊은층의 자살 원인을 추적한 국제신문의 ‘절망하는 이에 희망을’ 시리즈가 뽑혔다. 시상식은 4월 6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