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미술대전 응모작 6월 접수… 한국미술인선교회, 15∼21일

입력 2016-03-29 17:48
2015년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우수상 수상작 김정미의 ‘만찬’.

한국미술인선교회는 제24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응모작을 6월 15∼21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기독미술계에서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이번 응모는 1차 예선이다. 모집 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각 공예 등이다. 국내외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국내외 미발표된 독창적인 작품이면 응모 가능하고 주제는 자유다.

출품 원서는 선교회 홈페이지(91art.kr)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작품은 디지털 파일로 웹하드(webhard.co.kr)에 제출한다. 소정의 출품료가 있다. 평면작품은 30호에서 100호 이내, 입체작품은 100×100×200㎝ 이내다. 진열대는 따로 준비해야 한다. 1차 예심을 통과한 작가는 2차 본선에 오르며 7월 5일 서울 강남구 일원로 밀알미술관으로 출품한다. 1차 예심에 입선한 작품의 실물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선 심사 결과는 6월 24일 오전, 2차 본선 심사 결과는 7월 6일 오전 각각 개별 통보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상금은 대상 1명 500만원, 우수상 2명 각각 100만원이다. 특선과 입선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7월 12일 오후 3시 밀알미술관에서 열린다(010-7395-5515). 강주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