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열리는 제110년차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총회장 유동선 목사) 총회 임원선거의 부총회장 후보로 등록한 이원호(63·춘천 소양교회·사진) 목사가 27일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이 목사는 이날 오후 3시쯤 원주 인근 중앙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 목사는 1979년 목회를 시작해 30여년간 기성 교단의 부흥사로 활동해 왔다. 서울신대와 연세대 연합신대원을 졸업했고 기성의 100주년 부흥분과위원장, 부흥사회 대표회장, 유지재단 이사, 선교부장 등을 지냈다. 빈소는 춘천 호반병원장례식장 특실이며 발인예배는 30일 오전 8시 소양교회에서 드린다. 유족은 천혜경 사모와 2녀가 있다(033-252-0046).
기성 부총회장 후보 이원호 목사 별세
입력 2016-03-28 19:46 수정 2016-03-28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