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첫 ‘청소년 체험의 숲’ 내달 1일 개장… 중랑캠핑숲에 모험시설 갖춰

입력 2016-03-28 22:05
도전과 용기를 배양하는 숲속 어드벤처 시설을 갖춘 서울시 최초의 청소년 체험의 숲이 내달 1일 문을 연다.

서울시는 중랑캠핑숲 내에 모험시설인 ‘청소년 체험의 숲’을 조성, 4월 1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 체험의 숲에는 실전코스 31개와 연습코스 2개 등 총 33개의 코스가 설치돼 있다. 이 중 실전코스는 보통 난이도인 1코스(그린)와 2코스(블루), 고난이도인 3코스(레드)로 구분된다.

청소년 체험의 숲은 매일 4회(10시, 11시30분, 14시, 15시30분) 운영하고 회당 최대 3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코스체험은 한명씩 순차대로 이용할 수 있고 시간은 개인당 30∼40분 정도 걸린다. 안전교육과 장비수령, 코스연습 등 준비시간까지 합하면 총 1시간20분 정도 소요된다.

이용요금은 코스에 관계없이 성인 1만원, 청소년은 7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김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