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행자부, 3월 29일 국립춘천박물관서 3.0 우수사례 공유마당

입력 2016-03-28 21:20
강원도와 행정자치부는 29일 오후 2시 강원도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제1차 지자체 정부 3.0 우수사례 공유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횡성군 등 4개 지자체의 우수사례 발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횡성군은 각종 농정보조사업 신청서의 자동 작성·배부를 통해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농정보조사업 지원시스템’을 소개한다. 경기도 안양시는 이사 당일 상하수도 요금을 즉시 정산할 수 있는 ‘이사정산서비스 시스템’을 설명한다.

또 경기도 양평군과 전남 장성군은 ‘지역 취약계층 복지상담 맞춤형 서비스’,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귀농·귀촌 톡(talk)시스템’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사례발표가 끝난 뒤에는 목원대 신열 교수의 주재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토론이 이어진다.

배진환 도 행정부지사는 “도민들이 정부 3.0으로 무엇이 달라졌고 편해졌는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서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