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학교주관구매 상한가 ‘하복 8만3728원’ 권고

입력 2016-03-27 20:02
올해 학교주관 구매제 교복 상한가가 하복 8만3728원, 동복 20만7176원으로 정해졌다. 교육부는 교복 상한가를 시·도교육청에 권고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복 상한가는 지난해(20만4316원)보다 약 3000원, 하복(지난해 8만2572원)은 약 1000원 올랐다. 지난해 제도를 처음 시행하면서 안내한 상한가에 한국은행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 1.4%를 반영한 값이다. 시·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제시한 상한가에 지역 여건을 반영해 자체적인 상한가를 결정해 일선 학교에 안내하게 된다. 상한가는 계약일 기준으로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적용된다.

전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