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6.3.28)

입력 2016-03-27 18:38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롬 14:18∼19)

“Because anyone who serves Christ in this way is pleasing to God and approved by men. Let us therefore make every effort to do what leads to peace and to mutual edification.”(Romans 14:18∼19)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은 힘든 일입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들여 조금 쌓아 놓았던 것이 쉽게 무너지기도 합니다. 성경에서 ‘덕을 세운다’의 원어적 의미는 ‘집을 세우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서로 덕을 세우는 것은 서로 인격의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의 본을 보이고 다른 사람들이 칭찬할 만한 덕을 세우는 사람입니다.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하나 되고 화평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에 힘쓴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그리스도인이 될 것입니다.

<이상윤 한세대 외래교수>

필자 약력 △영국 버밍엄대 신학박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늘푸른교회 담임 역임 △현 국제신학연구원 △한세대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