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손문기(53·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
손 신임 처장은 안전처 식품안전국장, 소비자위해예방국장, 농축산물안전국장 등을 역임한 식품안전 분야 전문가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정책 기획과 현안대처 능력을 겸비,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신성장 동력산업에 경쟁력을 제고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승희 전 처장은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11번 후보로 등록했다.
남혁상 기자 hsnam@kmib.co.kr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입력 2016-03-27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