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 부총리 “벤처 육성 노하우 배우자”… SK 대전혁신센터 방문

입력 2016-03-24 21:20

SK그룹은 쏨킷 짜뚜씨피탁 태국 경제부총리와 장차관, 기업인 등 50여명이 지난 23일 벤처기업 육성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전센터)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정부·지방자치단체·대기업이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매칭 육성’ 콘셉트를 현지 적용하는 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대전센터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세종센터)를 통해 벤처기업 육성과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대전센터와 세종센터를 다녀간 해외 인사는 500여명을 넘어섰다. 방문한 이들의 소속 국가는 미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호주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이다. 대전센터와 세종센터는 각각 2014년 3월과 지난해 6월 문을 열었다. SK그룹 관계자는 “대전센터와 세종센터가 ‘벤처 한류’의 허브 센터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