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다음달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교실에서 찾은 희망(사진)’ 캠페인을 펼친다.
‘같이 놀자’를 주제로 전개되는 이 캠페인은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학급 또는 15인 이상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월드비전 홈페이지(worldvision.or.kr)에 게재된 캠페인 동영상을 참고해 캠페인 송을 부르거나 관련 플래시몹을 하는 영상을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youtube.com)에 올리면 매주 우수작을 선정해 피자 교환권과 스낵박스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5∼6월에는 월드비전 홍보대사 등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함께 플래시몹을 하는 ‘스쿨어택’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월드비전 전영순 국내사업본부장은 “아이들은 또래문화 속에서 놀이를 통해 상대와 소통하는 법을 배운다”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사야 기자 Isaiah@kmib.co.kr
월드비전 다음달 11일부터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입력 2016-03-24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