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옆집의 나르시시스트

입력 2016-03-24 18:43



나르시시즘(자기애성 성격장애)이라는 거대한 질병이 인류를 휩쓸고 있다. 이 책은 광범위한 정신병리학적·심리학적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나르시시즘과 나르시시스트의 치명적 위험을 고발한다. 저자는 나르시시즘은 치유해야 할 질병이라고 주장한다. 나르시시즘의 득세로 인간은 이타심이라는 위대한 감정을 잃어버렸고, 남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잃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