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어려운 이웃에 난방용품·쌀·김장김치 지원

입력 2016-03-24 19:18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지난달 24일 서울 금천구 혜명보육원을 방문해 청소기와 유아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NH농협금융 제공

NH농협금융은 ‘고객과 임직원이 금융을 통해 더불어 나누고 행복을 채운다’는 기본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농협금융 임직원의 봉사활동은 약 21만 시간, 금융교육은 2244건(약 11만7000명 대상)에 달한다.

농협은행은 행복채움봉사단을 꾸려 지난해 3561차례 봉사활동을 했다. 농촌일손돕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난방용품 보내기, 사랑의 쌀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무료급식봉사, 외국인 농업근로자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4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선정됐다.

농협은행 행복채움금융교실은 금융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청소년, 노인을 대상으로 669명의 행복전도사들이 맞춤형 금융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행복전도사를 1300여명으로 늘리고, NH청소년금융교육센터 9곳을 설치해 청소년들에게 금융기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촌어르신 말벗서비스’는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전화로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