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미래 공학도 육성 ‘화학캠프’… 11년간 6000명 참가

입력 2016-03-24 18:52
지난 1월 전남 여수에서 열린 ‘LG화학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이 천연향수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LG화학은 기업 슬로건인 ‘솔루션 파트너’처럼 고객을 위한 솔루션 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솔루션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지방 사업장 인근 학교와 복지시설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 학습활동 지원 등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화학은 올해도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젊은 꿈을 키우는 주니어 공학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학캠프는 2005년부터 전국 사업장 인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LG화학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금까지 총 24억원을 투입해 40여차례 개최됐고 6000명 이상의 청소년이 이 캠프에 참가했다.

LG화학 기술연구원 소속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대전 지역 초등학생 및 복지시설 아동 등을 대상으로 방과 후 과학수업을 진행하는 공학교실도 있다. 이외에도 전국 9개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 동호회 및 소모임을 통해서도 사회공헌을 진행 중이다. 여수공장에서는 봉사모임 ‘지니 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수 지역 내 아동센터를 찾아 사물놀이 악기 등 교보재를 지원하고 학습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