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사회적 위인 위로금 전달, 독립운동 시설 및 유공자 지원사업, 청소년 교육 지원, 시각 장애인을 위한 책 읽어주는 도서관 운영 등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LG복지재단은 지난해 12월 서해대교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이병곤(54) 소방령(평택소방서 포승안전센터장)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유가족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9월에는 교통사고를 당한 시민을 구하려다 차량에 치여 희생된 고 정연승 특전사 상사와 지난 10월 장애 청소년을 구하다 순직한 고 이기태 경감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한 바 있다.
LG는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독립운동 자금 지원으로 시작된 LG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해 관련 시설 개보수 및 유공자 지원 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중경 임시정부 청사 및 서재필 기념관 등을 선정해 ‘독립운동 관련 유적 및 기념관 개보수’ 사업에 착수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도 새롭게 시작한다.
이외에도 LG는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 지원’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 등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30여 개의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LG생활건강은 2007년부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치과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치과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LG, 독립운동 정신 계승·어려운 이웃 지원 ‘눈길’
입력 2016-03-24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