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자이크교회(박종근 목사)는 고난주간을 맞아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갈월동 쪽방촌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섬겼다. 이날 오후 교회 성도 50여명은 독거노인 200여 가정을 방문해 쌀과 달걀, 라면 등을 전달했다(사진). 갈월동에는 1100여세대의 경제적 빈곤층이 쪽방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모자이크교회는 올해까지 7년째 이 지역을 섬기고 있다.
박종근 목사는 “‘교회 밖을 향한 교회’라는 우리교회의 모토에 따라 작은 도움이지만 해마다 이웃을 섬기는 일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모자이크교회 용산 쪽방촌 방문… 200여 가정에 쌀·라면 등 전달
입력 2016-03-23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