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 SNS를 통한 시민참여형 나눔활동, 글로벌 나눔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산업자재 사업부문에서는 2012년부터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을 통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매월 식사 도우미 활동과 함께 체육회, 음악회 등을 개최한다. 최근에는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중공업 사업부문 임직원들은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서울정문학교 학생들의 나들이 활동을 정기적으로 돕고 있다. 2007년부터 총 80회 이상에 걸쳐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효성그룹은 또 지난 2월 페이스북을 통해 ‘100개의 따뜻한 손하트를 찾습니다’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네티즌들이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올린 사진 중 100개를 선정해 하나의 큰 하트 이미지로 제작했다. 이 사진이 부착된 기부물품은 서울 마포 저소득층 가정 100곳에 전달됐다.
2011년부터는 효성의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베트남 동나이성 지역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총 6700명에 이르는 주민들을 진료했다.
효성그룹, 요양 도우미서 동남아 무료시술까지 전직원 똘똘
입력 2016-03-24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