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지역의 문화와 예술 발전을 위해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운영하고 있다. 예울마루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해 GS칼텍스재단이 여수시와 함께 망마산과 장도 일대 부지 위에 총 1100억원을 들여 마련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2012년 5월 개관한 GS칼텍스 예울마루는 1021석의 대극장, 302석의 소극장, 기획 전시장, 해안산책로 등을 갖췄다. 각종 공연과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체 기획하는 공연과 전시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문화 소외계층을 초대하는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개관 이후 작년까지 공연 596회, 전시 38건이 진행됐고, 총 43만명 이상이 예울마루를 찾았다.
이 중에는 문화소외이웃 나눔 차원에서 초청한 1만명이 포함돼 있다. 연세대와 공동으로 개최한 음악캠프 등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의 예술교육 격차 해소에 일조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찾아가는 교양강좌, 공연예절교육 및 극장견학 프로그램, 공연장 직업체험교육 실시를 통해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GS칼텍스, 지역민들에 예술 관람 기회 제공… 4년간 43만명
입력 2016-03-24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