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 내달 14일 ‘평화통일 구국기도회’

입력 2016-03-27 18:23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이사장 임원순 목사·사진)는 다음달 14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학생체육관에서 원로 및 은퇴목사 3000여명이 참석하는 ‘평화통일 구국기도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도회의 주제는 ‘한국교회의 또 한번의 도약’이다. 원로목사들이 한국교회의 문제들을 참회하고, 부흥의 시대를 다시 한 번 경험할 수 있도록 축복해 달라고 간구하는 자리다.

오후에는 제기차기 공굴리기 풍선불기 투호 등을 하는 ‘한국교회 원로목회자 체육대회’를 연다. 목회자후원회는 무료 건강검진과 무료 영정사진 찍어드리기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3000여명의 원로목사들이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함께 불러 ‘원로목사 최대인원 및 최고령’ 합창으로 세계기네스북 등재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