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개포 래미안 블레스티지’, 양재천·개포공원… 입지·자연환경 ‘굿’

입력 2016-03-23 20:26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를 분양한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개포지구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으로 총 195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126㎡ 39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강남이면서도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를 중심으로 양재천이 흐르고 인근에 개포공원이 위치해 있다. 명문학군을 자랑하며 대치동 학원가로 접근이 용이하다. 분당선 구룡역, 개포동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오는 8월에는 KTX수서역이 개통 예정으로 교통망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2019년 2월 입주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 갤러리에 개관한다(02-400-3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