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희망이다] 네티즌 놀라운 ‘개미 후원’… ‘희망 허그’ 지켜봐 주세요!

입력 2016-03-22 17:59 수정 2016-03-22 18:02
디렉터 노트

국민일보 스토리펀딩 ‘소년이 희망이다’에 보여준 독자와 네티즌의 속 깊은 사랑에 취재팀이 무엇보다 놀랐습니다.

230여명의 개미 후원자가 태산을 만들어 ‘거리의 아이들’을 도우라고 ‘명령’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명령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히 10:24) 사는 것에 대한 기쁨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신문 독자들은 일반 독자, 크리스천, 목회자 등 다양한 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노숙인 선교를 하시는 목사님도 후원하신 걸 이름 보고 알았습니다. 제가 아는 분입니다. 네티즌 후원자들을 대하며 ‘청년세대의 꿈과 희망’을 보는 듯했습니다. 1만∼2만원 후원 손길이 무리가 돼 태평양을 횡단하는 새의 비상처럼 아름다웠습니다.

‘국민일보에서 꼭 필요한 얘기를 한 것 같아 좋네요’ ‘어른들도 애들을 소유물이나 약자로 보고 함부로 대하는 몰상식함을 버렸으면 좋겠네요’ ‘기회가 된다면 직접 아이들을 보듬고 함께하고 싶네요’라는 댓글 응원 릴레이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면서도 ‘교회 선전용으로 이용될까 싫습니다’ 하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지난 16일 스토리펀딩을 시작하면서 알렸듯이 ‘사랑 진실 인간’의 가치를 추구하는 현장에 깊숙이 접근할 것입니다. 그리고 기독교 가치를 취재하고,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도울 겁니다. 국민일보가 펼치는 ‘희망허그’를 믿고 지켜봐 주십시오. 전정희 종교부장

“아이들을 안아주세요” 후원계좌·문의

*후원 계좌 : 농협 355-0040-7928-33 (예금주 ㈔세상을 품은 아이들)

*후원 문의: 02) 781-9418, 6677-3288 (국민일보 소년희망센터)

*‘소년이 희망이다’는 ㈔세상을 품은 아이들(명성진 목사)과 함께합니다. 이 기사는 카카오의 ‘스토리펀딩’(storyfunding.daum.net)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카카오에서도 후원이 가능합니다.

‘국민일보 소년희망센터’ 이런 일 합니다

△가정폭력을 피해 거리로 탈출한 소년들을 위한 대안 공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미혼모와 아기가 함께 행복하게 사는 ‘소년희망공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유도를 통해 희망을 품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무도관을 만들어주려고 합니다.

△여수 바닷가 오케스트라 소년들에게 악기 및 운영비를 지원하려고 합니다.

△거리의 아이들 등을 돌볼 지속 가능한 사역자, 활동가들을 교육시키려 합니다.

후원자께 드립니다

△1만원 후원자 ‘국민일보 소년희망센터’ 명예센터장 증서 △2만원 명예센터장 증서+‘아멘’ 시화 액자 △3만원 명예센터장 증서(이하 동일)+조호진 시인의 ‘소년의 눈물’ 도서 증정 △5만원 신앙도서 ‘아름다운 교회길’ 증정 △10만원 국민일보 1개월 보내기 구독권 △20만원 국민일보 2개월〃 △30만원 국민일보 3개월〃 △40만원 국민일보 4개월〃 △50만원 국민일보 5개월〃 △100만원 국민일보 1년〃 △100만원 이상 1년 이상 국민일보 보내기 구독권 △물품 후원(후원금에 준함)

※‘국민일보 보내기 구독권’은 후원자가 보내고자 하는 분의 주소와 이름을 ‘소년희망지원센터’에 알려주시면 발송해 드립니다. ‘보내기’ 위임하실 경우도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