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당에서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16 통영국제음악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통영국제음악제는 올해 15회째를 맞아 여느 때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국제현대음악협회(ISCM)의 ‘2016 세계현대음악제’(28∼4월 1일)와 함께 열린다. 25일 개막 공연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바그너 오페라 ‘파르지팔’ 3막 서곡인 ‘성 금요일의 음악’이다.
[뉴스파일] 통영국제음악제 25일부터 열려
입력 2016-03-22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