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출범… “해외 사업 시너지 창출”

입력 2016-03-21 21:01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오른쪽)이 21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포스코대우 신사명 및 CI 선포식’에서 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운 사명이 새겨진 깃발을 흔들고 있다. 포스코대우 제공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대우(옛 대우인터내셔널)가 21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대우 신사명 및 CI(Corporate Identity·기업통합이미지) 선포식’을 개최했다. 권 회장은 “포스코대우가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글로벌 사업의 시너지를 선도해 포스코그룹을 키워 나가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포스코대우의 출범은 포스코 그룹사로서의 일체감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그룹 해외사업의 시너지 창출과 선도에 매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1967년 대우실업으로 출발한 포스코대우는 2010년 포스코그룹에 편입됐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