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대우(옛 대우인터내셔널)가 21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대우 신사명 및 CI(Corporate Identity·기업통합이미지) 선포식’을 개최했다. 권 회장은 “포스코대우가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글로벌 사업의 시너지를 선도해 포스코그룹을 키워 나가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포스코대우의 출범은 포스코 그룹사로서의 일체감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그룹 해외사업의 시너지 창출과 선도에 매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1967년 대우실업으로 출발한 포스코대우는 2010년 포스코그룹에 편입됐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
포스코대우 출범… “해외 사업 시너지 창출”
입력 2016-03-21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