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강한방연구소는 신농본초경과 동의보감을 통해 전해진 녹용을 자체 기술력으로 풀어낸 ‘구전녹용’을 판매 중이다. 기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녹용에 홍삼, 삽주, 복령, 감초, 숙지황, 작약, 천궁, 당귀, 황기 등 9가지 성분을 더해 구전녹용이라 이름 붙였다. 여기에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맛을 내기 위해 올해 출하된 생강, 대추, 아카시아 꿀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편강한방연구소는 연간 4톤의 녹용을 생산하는 100년 전통의 러시아 아바이스크 농장의 사슴만을 고집하고 있다. 대량 생산되는 다른 녹용들과는 달리 영하 30도의 추위를 이겨내고 귀한 자연산 약재를 먹으며 자란 사슴만을 사용한다. 녹용의 양분 저장량이 많고 영양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 지역 녹용 가격이 상승돼 오는 4월 중 가격을 소폭 인상할 예정이다. 성분 함량을 줄이지 않고 녹용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편강한방연구소 측은 당초 설 연휴 기간동안만 진행하려던 할인 행사를 이달 말까지 연장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구전녹용은 오전 오후에 상관없이 하루 한 번, 식사와 식사 사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초등학생은 하루 반 팩, 중학생 이상 부터는 하루 1팩을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
편강한방연구소 구전녹용, 녹용에 홍삼·복령 등 9가지 성분 더해
입력 2016-03-22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