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행복채움금융교실’로 소외이웃 보듬기 앞장

입력 2016-03-23 19:23
NH농협은행의 행복채움금융교실이 ‘함께 나누고 채우는 행복한 삶’을 전파하고 있다.

“함께 나누고 채우는 행복한 삶을 추구합니다”NH농협은행의 ‘행복채움금융교실’은 이같은 농협의 ‘같이의 가치’를 가장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꼽히고 있다.

행복채움금융은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금융재테크, 우리아이 미래설계,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 차별화된 가치창조를 통해 소비자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지속적인 재능나눔 봉사활동이다.

1327명의 농협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전도사들이 연중 맞춤형 무료 금융교육인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금융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청소년, 노인 등 교육대상을 가리지 않고 원하는 곳이 있으면 전국 어디든지 찾아간다.

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6135회에 걸쳐 약 41만명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청소년들에게 금융기관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NH청소년금융교육센터’ 9곳을 설치해 청소년 금융교육을 더욱 확대했다. 이와 함께 금융감독원에서 추진하는 ‘금융교육 1사(社)1교(校)추진운동’에서 366개교와 자매결연 맺어 금융기관 중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농협은행은 대한민국 교육기부 우수 인증(마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금융기관 최초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3회 수상했다. 이밖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건전한 금융문화 조성과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한 우수한 기업’에도 뽑혔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