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식물 병해충을 진단하고 방제하기 위해 사이버식물병원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식물병원은 시민 누구나 인증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사이버 진단의뢰 게시판에 진단을 원하는 작물 사진과 병에 걸린 징후를 작성하면 된다. 사진으로 진단이 어렵거나 신속한 방제가 필요할 경우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정밀진단을 펼친다. 식물병원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 병해충 정보와 상담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파일] 청주시, 사이버식물병원 띄운다
입력 2016-03-21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