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차량용 스티커 무료 배포… 국제예수제자들·작은교회살리기연합 1만장 제작

입력 2016-03-21 19:40 수정 2016-03-21 21:09

오는 27일 부활 주일을 앞두고 ‘예수 부활 알리미 자동차 파송’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충북 진천 국제예수제자들(대표 채영애)과 작은교회살리기연합(대표 이창호 목사)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고 부활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차량용 부활 축하 스티커 1만장을 제작해 100개 교회에 100장씩 나눠 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채영애 대표는 “한국이 마치 불교국가인 것처럼 대대적인 사월 초파일 축제로 온 거리가 등으로 장식되는데 부활절이 교회 안 행사처럼 치러지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부활 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부활절 스티커(사진)는 ‘예수 부활 우리부활’ ‘예수 다시 사셨네’ ‘예수 부활, 죽음은 패배, 우리는 승리’ 등의 내용으로 제작됐다. 신청과 참여는 인터넷(go.missionfund.org/easter 또는 jdichristmas.org)으로 하면 된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