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이 한류(韓流)와의 문화교류를 위해 부산에 ‘아세안 문화원(조감도)’을 건립한다. 부산시는 아세안 문화원 기공식을 23일 해운대구 좌동에서 외교부 주관으로 연다고 21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아세안 10개국 주한 대사와 외교부 차관, 아세안 출신 다문화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세안(ASEAN)은 동남아시아 10개국의 경제적·사회적 기반 확립과 각 분야에서의 평화적이며 진보적인 생활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1967년 8월 출범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아세안 문화원 부산에 건립
입력 2016-03-21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