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 한 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

입력 2016-03-20 19:50 수정 2016-03-20 21:08

배우 김하늘(37)이 ‘품절녀’가 됐다.

김하늘은 19일 낮 12시30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방송인 김성주의 사회로 열린 결혼식에는 배우 정우성 윤세아 윤현숙, 사진작가 조선희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서는 그녀가 드라마 ‘로망스’에서 교사 역을 맡은 것을 패러디해 ‘우리들의 선생님을 빼앗아간 너’라는 시가 낭송되기도 했다.

김하늘은 지난해 10월 소속사를 통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하늘은 영화 ‘여교사’와 한·중 합작 ‘메이킹 패밀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