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18일 오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열렸다. 이번 올림픽은 오는 23∼26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리며, 35개국에서 510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한국은 전체 49개 직종 중 가구제작, 미용, 제과제빵 등 39개 직종에 선수 39명이 출전한다. 출전 선수는 2011∼2014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1, 2위 입상자들이며, 지난해 7월 직종별 선발전을 거쳐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난해 10월 19일부터 약 5개월간 강도 높은 훈련을 해 왔다. 세종=윤성민 기자
제9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 열려
입력 2016-03-18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