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일상 속 이야기를 찾습니다… 밀알복지재단 ‘스토리텔링 공모전’

입력 2016-03-20 18:49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이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일상 속의 장애인’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진행한다. 장애인의 꿈과 도전, 장애인 부모로 살아가기, 내가 겪었던 장애인 관련 이야기, 좌충우돌 장애육아 등 장애와 관련된 일상 속 모든 이야기를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이며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은 후 신청서 양식에 따라 4000자 내외의 수필을 작성해 이메일(pr@miral.net)로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1명·50만원), 우수상(1명·20만원), 가작(1명·10만원)을 선정해 다음달 15일 결과를 발표한다. 작품 접수 선착순 5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텀블러가 증정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장애인으로 구성된 ‘바라봄 기자단’의 아이디어로 기획됐으며, 장애인 기자들이 홍보부터 심사까지 전 과정을 맡아 진행한다. 국민일보, 에이블뉴스, 한국밀알선교단에서 후원한다(070-7462-9045).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