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용산구, 부동산중개업소 활용한 공유사업

입력 2016-03-17 21:22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전국 최초로 부동산중개업소를 활용한 공유사업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유사업에는 총 60개 업소가 참여한다. 중개업소에서 공구세트는 물론 복사기, 팩스도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다.

구에서는 이미 원효2동주민센터, 한강로동주민센터, 이태원1동주민센터, 이태원2동 새마을운동 용산구지회에서 공구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무거운 공구를 빌리러 가기엔 거리가 너무 멀고 주말에는 이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구는 동네 곳곳에 있는 부동산 중개업소를 활용키로 했다. 생활밀착형 공유사업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