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軍) 선교 전문사역기관인 미래군선교네트워크(이사장 김경원 서울 서현교회 목사·사진)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국방부 육군회관에서 ‘이슬람 종교의 군대유입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3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FIM국제선교회 대표 유해석 선교사는 ‘이슬람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군목 손봉기 소령은 ‘세계 주요국가 군종제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앞서 민찬기 예수인교회 목사는 설교 메시지를 전한다.
윤병국 미래군선교네트워크 사무총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입대하는 상황 속에서 이슬람 가정의 자녀들도 군에 입대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슬람 종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앞으로 군대 내 종교 활동에 대한 선교적 대응방안을 모색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03-335-0191).
유영대 기자
‘이슬람교 軍 유입 대응방안’ 세미나
입력 2016-03-17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