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 45대 회장에 이병규 문화일보 발행인 선임

입력 2016-03-17 21:10

이병규(63·사진) 문화일보 회장이 한국신문협회 제4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한국신문협회가 17일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이날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회장으로 뽑혔고, 임기는 2018년 정기총회까지다. 이 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그룹 명예회장 비서실장·문화실장,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부터 문화일보 대표이사 발행인으로 재직 중이다. 송필호 전 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장대환 매일경제 회장은 고문으로 재위촉됐다.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