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오는 4월 20일부터 단양∼인천공항 간 시외직행버스를 하루 2회 신규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양에서 인천공항까지 편도 노선은 매일 오전 5시15분과 오후 3시20분에, 인천공항에서 단양까지는 오전 10시30분과 오후 8시30분에 각각 출발한다. 소요 시간은 제천을 거쳐 4시간 정도다. 요금은 성인 3만원, 중·고등학생 2만4000원, 초등학생 1만5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노선 운행 확대는 물론 관광 활성화 연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파일] 단양∼인천공항 버스 하루2회 신규운행
입력 2016-03-17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