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곡성군, 베트남에 딸기 첫 수출

입력 2016-03-17 20:46
전남 곡성군은 곡성멜론(주)이 재배 출시한 ‘맘愛담은 딸기’가 한국산 딸기 수출을 위한 검역이 타결되면서 1차 수출 물량 255㎏을 베트남으로 첫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곡성멜론은 지난해말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된 후 올해 초 베트남 식물검역수출단지로 등록됐다. 이어 베트남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수출 협의와 계약이 차례로 이뤄지면서 베트남에 수출되는 성과를 거뒀다. ‘맘愛담은 딸기’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맛이 일품이다. 철저한 수확 시기 조절로 물러지는 단점도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