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재외공관장 초청 조찬 기도회

입력 2016-03-16 18:32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2016 재외공관장 초청 조찬 기도회’를 열었다(사진). 이 기도회에는 재외공관장 회의를 위해 고국을 방문한 해외 외교사절과 외교부 직원 100여명이 참석,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김장환 목사는 ‘때는 지금이다’(전 3:1∼8절)을 주제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한국은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세계 곳곳의 재외공관장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선두에 서서 기도해 달라”고 설교했다. 외교부 선교회장인 유대종 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선교회원들이 특송을 했다. 대표기도는 이태호 경제외교조정관이, 성경봉독은 김효은 주 세네갈 대사가 각각 했다. 극동방송은 1995년부터 매년 재외공관장 초청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