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책갈피] 재림 기다리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입력 2016-03-17 18:58

요한계시록 강해 내용과 종말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점을 담았다. 밝고 행복한 종말론의 본모습과 유익, 종말론의 다양한 관점들에 대한 바른 이해, 요한계시록 바로 읽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책이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이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지혜와 교훈을 담았다.

덴버신학교에 재직 중인 저자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큐리오스 인터내셔널 주관 성경강해를 통해 그간 교계의 뜨거운 반응을 받아왔다. 그는 요한계시록 강해 내용과 종말론에 대한 다년간의 연구 결과를 더 많은 독자들과 나누기 위해 이 책을 펴냈다고 했다. 이 책은 요한계시록이 성경 66권 중 가장 어렵고 복잡하다는 선입견과 어둡고 두려운 종말론에 대한 기존의 편견을 깨뜨린다.

저자는 “이제까지 한국 교회 내에서 어둡고 두려운 종말론이 지배적인 흐름으로 형성해왔다”면서 “예수님의 재림을 이야기하고 역사의 종말을 설교할 때마다 어둡고, 두렵고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편만했다”고 진단한다. 저자는 이어 “이러한 흐름은 이제 반드시 정리되고, 사라져야 한다”면서 “주님의 재림과 역사의 종말은 진정 행복한 소망이다. 생각하면 할수록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고, 기쁨으로 가득 차게 하는 승리의 소식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