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서부에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 조성

입력 2016-03-15 22:33
서울시는 서울역 서부에 관광버스 33대가 주차할 수 있는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을 조성해 18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명동과 남대문 일대 주차난을 완화하고 단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승용차 주차장으로 쓰이던 코레일 소유 부지를 임대해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이 주차장은 365일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2시간은 시간당 2000원, 이후에는 5분당 350원씩 부과된다.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라동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