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는 이달부터 북스타트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친숙한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영·유아들에게 출생과 동시에 무상으로 그림책을 지원하는 독서진흥운동이다. 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1∼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단계별 책꾸러미를 배부할 계획이다. 수령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발한·북삼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2009년 북스타트 선포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660명의 아이들에게 책꾸러미를 지원했다.
[뉴스파일] 동해시 북스타트운동 본격 추진
입력 2016-03-14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