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풍남문(보물 제308호)에서 객사(豊沛之館)에 이르는 500여m의 골목길을 역사문화거리로 조성한다. 시는 내년까지 국비 22억 등 모두 44억원을 들여 풍남문에서 완산경찰서까지 220m구간을 일방통행로로 조정하고 양쪽에 턱이 없는 보행로를 만들 계획이다. 또 도로 곳곳에 쉼터를 조성하고, 복원중인 전라감영과 연계해 옛길의 모양(돌다리, 하마비 등)을 현대적으로 표현한다.
[뉴스파일] 전주 풍남문∼객사 역사문화거리로
입력 2016-03-13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