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 팔 걷어

입력 2016-03-13 20:08
경남 서부권 균형발전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에 경남도가 적극 나서고 있다.

경남도는 서부권경남·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시급한 사업으로 50년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남부내륙철도는 국토교통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 사업에도 반영,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권경남 발전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남부내륙철도 개통 시 서부경남과 수도권은 2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 생산유발효과 10조6000여억 원, 고용유발효과 8만여 명 등의 경제파급효과가 예상 된다”고 밝혔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