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17일까지 서생, 두동 등 떼까마귀가 주로 먹이활동 하는 10여 곳에서 ‘겨울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먹이주기 행사는 떼까마귀 월동지 태화강 삼호대숲의 철새들에게 안정적인 먹이를 공급하고 매년 4월 시베리아로 번식지를 찾아 이동하는 떼까마귀의 회귀에 맞춰 실시된다. 매년 태화강을 찾는 떼까마귀의 개체수는 2005년 3만1000마리에서 2016년에는 10만 마리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뉴스파일] 울산 17일까지 ‘겨울철새 먹이주기’
입력 2016-03-13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