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찾아가는 이동형 ‘일시청소년쉼터’ 개소식을 14일 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말부터 시범운영한 이 쉼터는 대구지역 최초 이동형 청소년쉼터다. 45인승 대형버스 내부를 개조했으며, 상근직원 5명과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학생들을 돌본다. 대구경북흥사단이 운영을 위탁 받았다. 상담실, 교육실, 인터넷·도서이용실 등이 있으며 현장에서 고민상담, 간단한 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출청소년 보호를 위해 고정형 청소년쉼터와 연계한다.
[뉴스파일] 대구 이동형 ‘청소년쉼터’ 3월 14일 개소
입력 2016-03-13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