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주도, 여성안심 무인택배 서비스 확대

입력 2016-03-10 20:03
제주도는 홀로 사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택배수령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여성안심 무인택배’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성 무인택배는 여성들이 집에서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 보관함을 통해 물품을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택배 수령에 두려움을 느끼는 여성들이나 직장생활로 제 때 수령이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도입됐다. 현재 도내 무인택배 이용자는 외도동 주민센터 4162건, 중앙지하상가 2205건, 동홍동 주민센터 2586건 등 총 8953건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