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는 광주광역시 동구 혜성교회 안성삼(59·사진) 목사를 제7대 총장에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018년 2월까지다. 안 목사는 13년 동안 벨기에 선교사로 사역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총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국제신학대학원대 부교수를 겸하고 있다. 안 목사는 “교회사역을 겸직하는 조건으로 총장직을 수락했다”며 “아직 병아리이고 부족한 종이다. 개혁신학을 지키기 위한 대학총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새 총장 안성삼 혜성교회 목사 임명
입력 2016-03-09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