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옥천장날과 청산장날에 농어촌버스 탑승도우미 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관내 11개 주요 농어촌버스 노선에 12명의 탑승 도우미를 배치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나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승·하차 도움을 준다. 군은 2013년 18개 노선에 19명, 2014∼2015년 11개 노선에 12명의 탑승도우미를 배치했다. 군 관계자는 “버스 탑승도우미는 장날마다 노약자들의 무거운 짐도 들어주고 말벗도 해 주는 등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파일] 충북 옥천군, 장날에 농촌버스 탑승도우미 배치
입력 2016-03-09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