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9일 중국 최대 유통기업 바이리(BELLE)그룹이 설립한 패션전문 쇼핑몰에 지역에서 생산된 주얼리제품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장신구사업협동조합, ㈜코나글로벌, 우리은행과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장신구조합이 위치한 성내동은 패션주얼리 산업의 뿌리가 되는 곳으로 45년 전부터 250여개의 주얼리 업체가 집적화돼 디자인·부품가공·완제품생산·무역 등 전 분야 공정을 수행하고 있다. 25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유고우는 지난해부터 한국 대표 브랜드만을 엄선한 ‘서울스테이션 몰’을 통해 국내 상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뉴스파일] “주얼리제품 판매 지원” 강동구 MOU
입력 2016-03-08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