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관악구, 마을텃밭 25일까지 분양

입력 2016-03-08 21:43
올해 도시농업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4월 개장하는 마을텃밭을 25일까지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분양 대상지는 청룡산 마을텃밭 30구좌와 남현동 나눔텃밭 17구좌다. 구좌당 분양가는 텃밭면적에 따라 3만∼5만원이다. 마을텃밭은 집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 가족이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가꾸며 자연을 배우고 이웃과 수확물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게 한다. 구는 주민들이 상추, 배추, 방울토마토 등 갖가지 채소를 화학비료와 농약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